이번주도 정말 열심히 나가서 걸었다. 아마도 거의 매일?
그런데 공복 걷기를 한날은 하루?이틀?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오히려 그냥 매일의 걷기 기록이 되어버린듯 하다.
벚꽃이 예쁘게 피어 산책을 하지 않으면 그 날이 아까울 정도의 기분이다.
볕좋던 어느날 오후는 오랜만에 맨다리에 원피스를 입고 트렌치코트를 걸친채 걸으러 나갔는데...
바람이부니 오소소- 추위가 일더라.
이런때에 감기에 걸릴순 없지, 집에오는 길은 또 열심히 걸었다.
구름이 그림같은 매일이 이어지고 있는데, 돌아오는 주는 역시나 비가 내린다고 한다.
화창한 날씨를 열심히 누려야 한다고 집착적으로 걸음.
매번 얕으막한 언덕들만 오르고 걸었는데, 오늘은 작정하고 정상을 찍어보기로!
대신 배고파서 어지러우면 안되니까 든든하게 먹고 출발!
정말 날씨가 다한 날 이었다.
바람한점 없이 이 언덕을 오를수 있다니...
오르는 길에는 입고있는 옷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날씨가 좋았다.
정작 언덕위에는 역시나 거센 바람에 모자가 날아갈뻔;;
꼭대기에 올라 바람에 휘청거리다 못해 결국 바람이 잠잠해지길 기다려 후다닥 내려왔다.
공복으로 걷는 다는건 말그대로 가벼운 산책정도나 가능하지, 하이킹은 확실히 무리가 있다.
다이어트 보다 건강유지를 목표로 산책을 즐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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