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8)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롬톤 폴딩 바이크 Brompton folding bike 출퇴근 시간에 쫓기는 회사원, 생활공간이 부족한 우리들에게 폴딩바이크 브롬톤은 스마트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브롬톤은 모두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옵션이 준비되어있다. (바타입, 기어, 버전 및 액세서리) Handlebars M TYPE 클래식한 핸들바 모양. 편안하고 직립한 승차감과 뛰어난 제어 능력 제공한다. H TYPE M타입과 같은 핸들바 모양이지만 높이가 더 높다. 키 큰 사람 또는 최대한 직립된 자세를 원하는 사람에게 이상적이다. S TYPE 스포티한 핸들바. 낮은 위치를 제공하며 로드바이크와 같은 낮은 자세를 선호하는 라이더에게 이상적이다. Gearing 2-speed 평탄한 지형에 적합. 경량 변속기를 채용하고 있다. 3-speed 가장 대중적인 3단기어. 평지와 일반 언덕 라이딩에.. 5월 첫주의 걷기 영국에서 브롬톤 사기(준비중) 꽤 오랫동안,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브롬톤을 살까말까 고민 했다. 남들에게는 별거아닌 접이식 자전거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나는 그랬다. 남편을 만나기 전, 부모님과 함께 살던 그때부터 브롬톤을 사고 싶어 네이버 카페에도 가입을 했고, 실제로 판매하는 매장에 몇번이나 방문하기도 했다. 자전거라는 물건의 특성상 탈시간과 공간이 필요한데, 그시절 나는 돈버느라 그리고 노느라 바빠 여유있게 자전거 타고 한바퀴 돌아볼만한 시간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롬톤을 사기위해 열심히 고민하고 저축했는데 막상 사려고 통장을 열어볼때면 맥북을, 아이패드를, 아이폰을 바꿔야할 시기들과 겹쳤고 (매번 우선순위에서는 밀려버리고...) 종래에는 차를 사는 바람에 브롬톤에 대한 마음이 한풀 꺽여버렸었다. 결혼 후에는 남.. 4월 4주차 걷기 이번주도 정말 열심히 나가서 걸었다. 아마도 거의 매일? 그런데 공복 걷기를 한날은 하루?이틀?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오히려 그냥 매일의 걷기 기록이 되어버린듯 하다. 벚꽃이 예쁘게 피어 산책을 하지 않으면 그 날이 아까울 정도의 기분이다. 볕좋던 어느날 오후는 오랜만에 맨다리에 원피스를 입고 트렌치코트를 걸친채 걸으러 나갔는데... 바람이부니 오소소- 추위가 일더라. 이런때에 감기에 걸릴순 없지, 집에오는 길은 또 열심히 걸었다. 구름이 그림같은 매일이 이어지고 있는데, 돌아오는 주는 역시나 비가 내린다고 한다. 화창한 날씨를 열심히 누려야 한다고 집착적으로 걸음. 매번 얕으막한 언덕들만 오르고 걸었는데, 오늘은 작정하고 정상을 찍어보기로! 대신 배고파서 어지러우면 안되니까 든든하게 먹고 출발! 정말 .. 4월 3주차 공복 걷기 lockdown 이후 꾸준한 산책으로 봄이 오는걸 어느해 보다 피부로 느끼고 있다. 다른것보다 도심이지만 자연에 둘러쌓여있어서 남들보다 더 쉽게 체감하는 걸 수도... 평소 다니는 길은 윗쪽 오르막길인데, 남편이 아이와 함께 산책 후 추천해준 코스다. 아래에서 올려다 보면 산이 빼곡하게 노란모습에 그게 또 그렇게 예쁘다며 꼭 다녀오란다. 말해준 다음날 바람이 너무 불어 다른 공원에 다녀왔는데 집에 오자마자 어땟냐고 계속 물어보는 바람에 다음날 오전 바람을 뚫고 다녀왔다.ㅋㅋ 남편이 말한대로 너무 예뻐서 걷다말고 잠깐 서서 한참 바라 보게 되더라... 노란꽃에 둘러 쌓인 산길을 따라 걷다보면 호수가 나오는데, 오랜만에 캐나다구스...ㅎㅎ 이전에 살던 곳에는 정말 흔해서 여름에는 아기 오리들까지 함께 길건너.. 4월 2주차 공복 걷기 첫 주는 빠지는날 없이 부지런히 나가서 열심히 걸었는데...날씨가 풀리고서 오히려 이틀을 연달아 나가지 못했다.아이가 새벽에 잠자리를 옴겨와서 잠투정 하는 날이 그랬는데, 하루는 더워서 하루는 추워서 못자겠다고 하더라;;이제 곧 세돌이 되는 아이인데 요즘들어 부쩍 자다가 침실을 옴겨오는 일들이 있다. 아무튼 날은 점점더 좋아지고 있고, 왠일인지 공복 걷기를 시작한뒤 오전에 비 내리는 날이 없었다.마치 '이래도 안나갈래?' 하는 것 처럼.ㅋㅋ초여름 이사를 앞두고 있어서 최대한 집근처를 있는동안 누리기 위해 열심히 다니고 있다.이렇게 열심히 다니다 보니 남편보다 동생이랑 더 자주 공원에 다녀왔더라;;백조가 있는 호수는 남편과 아이랑 딱 한번 가봤는데, 동생이랑은 벌써 두번째,ㅋ 또 하루는 오후에 또 나가고 .. 4월 1주차 공복 걷기 4월 첫 주, 빠지지 않고 매일 오전 30분 이상 공복 걷기를 시작했다. 높지않은 산과 언덕을 오르내리기도 했고, 동네의 공원을 한바퀴씩 걷기도 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매일 같은시간에 나와 걷거나 뛰거나 혹은 자전거를 타며 운동을 하고 있었다. 심지어 같은장소에서 비슷한 시간대에 유모차를 늘 끌고 나오는 분도 계시는 것 같았다. 시간이 없어서...라는 핑계로 그동안 얼마나 많은 날 집 문밖으로 한발자국도 나서지 않았었는지. 바람이 쏟아지는 날에도 걷는 사람들을 보며 다른 운동은 아니더라도 매일 최소 30분 걷는건 꾸준히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영국은 lockdown으로 산책, 필요한 식료품 구매를 위한 외출 외 장거리 이동, 3인이상의 모임 등을 금하고 있다. 자발적 집순이었던 내가 .. 내 작은 집을 위하여 지금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공간은 정확하게 말해 '작은 집'이 아니다. 3 bed room 을 가지고 있는, 가족 기숙사 중에서도 꽤 넓고 큰 편에 속하는 신식(?) 아파트 기숙사다. 물론 우리 가족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지난해 기숙사 선택 과정중 우리 이사와 개강 일정에 맞는 단 하나남은 기숙사라 울며 겨자먹기로 이 집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고, 이 아파트에 머문지 곧 8개월 차에 접어든다. 이사 할 때만 해도 다른 옵션은 생각할 수도 없었고, 여러 지인들의 방문도 환영할 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 가며 3 bed room 에서의 삶을 받아 들이는 듯 했는데, 이전 기숙사와는 전혀 다른 방식의 렌트비 책정과 높은 난방&전기료 등의 문제로 남은 기간동안 이 곳에서 계속 머문다는건 불가능하다고 판단. .. 이전 1 2 3 4 다음